조양천 편입으로 신 중심구 늘어
연길-용정-도문 통합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연길시 총체적 전망계획(2007-2020)에서 조양천진을 계획에 편입시키고 통합전략 실시 결과 연길시 면적은 원래의1350.24㎢에서 1743.24㎢로 증가되고 연길-조양천 도시 구조는 ‘두 개의 중심과 두 개의 축’이 형성됐다. 기존에는 연길시가 하남, 하북, 공원 등 종합구역과 동부개발구역, 서부 신구역, 북부 신구역 등 6대 구역으로 나뉘었으나 조양천이 연길에 귀속되고 모아산국가삼림공원 개발이 제기되면서 조양천 신구역과 모아산레저구역이 점차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중이다.
‘두 개의 중심’은 연길시 국자가 상업무역중심과 새로 건설되는 서부 신구역 상업무역중심을 가리키며 ‘두 개의 축’은 국자가 상업무역중심을 핵심으로 한 국자가-하남가 구역, 서부 신구역 종합중심을 핵심으로 한 공업집중구역-신구역 중심-조양천물류센터로 이루어진 연조신구역(延朝新区)이다. 조양천진은 연길 서부의 중요한 구역으로서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감당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