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기업에서 현대기업으로 발전
개혁개방 30년을 거치면서 지난 90년대 이후 성장하기 시작한 연변 민영경제가 빠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주요 경영품목 수입은 417억 위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했고 세금액은 17.1억 위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 이는 연변 재정수입의 31.3%를 점하고 지방 재정수입의 61.6%를 점한다. 또 2007년 규모이상 민영기업은 682개로 24.6% 증가하였으며 2007년 24개 연변 유명 브랜드 제품가운데서 60%가 민영기업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이다.
연변은 예전의 가족기업 관리의 틀에서 벗어나 현대 관리제도를 실시하는 기업이 크게 늘며 생산액, 판매수입, 이윤 및 세금총액 등 각종 주요 경제지표가 크게 향상되는 등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