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절을 2주 앞두고 가격경쟁에 돌입한 월병의 원가를 업계 관계자가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齐鲁晚报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호화월병 가격이 하락해 왔고, 올해 출시된 월병선물세트도 가격 하락 선상에 있다. 게다가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월병업계의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
하지만 월병업계 한 관계자가 각종 월병브랜드의 마트 입점가격이 판매가의 40% 이하이고, 원가는 판매가의 30%에 불과하다고 폭로해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다. 즉 개당 10위엔하는 월병 원가가 3위엔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현재 90% 이상의 월병선물세트가 100위엔대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월병업계는 88위엔 이상의 세트 구매 시29위엔 상당의 월병 1상자를 사은품으로 주거나, 168위엔 이상의 세트 구매 시에 한 세트를 더 주는 1+1 행사 등을 통해 치열한 판촉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