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하고 있는 ABC건축 회사는 어떤 곳?
ABC상사(주)는 1977년 창업이래 플랜트 건설현장의 시공 및 공정관리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2005년 상하이진출을 시작으로 베이징, 정조우에 법인을 하였다. 최첨단의 특수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바닥표면을 대리석처럼 만들어내는 신규 바닥공법으로 대형공장 및 창고 바닥, 대형 판매장, 사무실, 교회, 유치원, 학교, 병원 바닥에 적용하며 현재 월마트, 현대모비스, 보잉기 격납고, 상하이 농심, DHL, 베이징 올림픽 농구경기장 등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ABC건축 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졸업 후 현지에서 취업한다는 일은 쉽지가 않다. 건축분야에 관해 관심이 있어 관련된 일을 찾다가 기회가 되어 지원하게 되었다. 타국에서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두려움과 부담감도 있었지만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었고 목표가 생겨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일하는 소감은?
현재 영업관리부에서 일을 맡고 있으며 넓은 사회에서 멋진 리더들을 만나 많이 배우고 있다. 늘 활기차게 자리만 지키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자부심을 갖고, 신뢰를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삶의 목표나 바람이 있다면?
공동체에서 인정받고 그 부분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삶의 방향을 정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향해 전진하면 된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멋진 리더가 되고 싶다.
현지에서 취업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사회생활을 먼저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으면 첫 직장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언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방향성을 잘 잡아야 한다. 모든 신입사원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성과 열정인 것 같다. 자신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 평소에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관한 자신의 비젼을 수립해 놓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유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