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비 무료…홈페이지 제작·종합무역정보망 이용 등 혜택 부여
한국무역협회가 상해 및 화동지역 교포기업인을 대상으로 특별회원을 모집한다. 무역협회는 지금까지 무역거래에 직접 참여하는 국내 무역업체에게는 회비를 받고 회원자격을 부여해 왔으나 이번에 해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들도 특별회원으로 가입하여 무역협회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회원 가입비용은 무료이며 가입할 경우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마케팅 사이트에서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고 무역협회(www.kita.net) 유료ID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국내외 최대 무역정보DB인 종합무역정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별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중국 내 교포기업의 대표 또는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법인장 등이다.
▶가입신청 문의: 021)6236-8287(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
무역협회 상해지부 박윤환 지부장은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무역협회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인 만큼 우리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