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화 통화 요금수준
중국이동통신이 이번 달부터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텐진(天津) 3곳에서 제3세대(3G) 이동통신 통화료 인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新闻晨报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적용되는 3G 통화료는 지역 내에서 첫 3분간은 0.22위엔, 그 후에는 분당 0.11위엔으로 일반전화 요금 수준이다.
중국이동통신측은 "요금인하 정책을 상하이시를 포함한 10개 도시로 점차 확대 실시, TD-SCDMA 네트워크를 만들어 1년간 시범 운영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4월부터 10개 도시에서 3G업무가 개통됐고 가입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상하이 이동(移动)의 3G 가이비자는 약 7천여명, 전국적인 3G 가입자는 1천3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번역/서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