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서 가장 싼 차… 'QQ3' 3만元
타이어 5개 값이 BMW 1대 가격과 맞먹는 한 대 4천300만위엔(한화 약 69억8천만원)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부가티 베이런 에르메스(Bugatti Veyron& Hermès)가 최초로 중국 상하이에 상륙했다. 新华网 11일 보도에 따르면 부가티는 매달 한 대, 연간 14대 소량 생산되고 있다. 최고 시속은 407㎞, 최고 출력이 1001hp/6000rpm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빠른 슈퍼카로 불린다. 부가티 베이런 에르메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부가티 베이런 16.4의 기술을 도입했고,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 에르메스가 자동차 내부장식과 스타일을 설계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가 됐다. 부가티 16.4 모델은 9월 1일 소비세인상 후 2천450만위엔에서 30.61%인상된 3천200만위엔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토종 브랜드 QQ3(奇瑞)은 소비세 조정 후 오히려 7개 모델이 2천위엔씩 가격인하 해 3만-5만위엔 대에 판매돼 부가티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