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최문용)은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4주 동안 중국 광둥성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이 체결한 연수협의서에 따른 것으로, 도(道)는 한국어 교육을 하는 동시에 행정서비스와 혁신, 농업정책, 한국의 지방자치 등에 대한 특강도 함께 한다.
또 도는 삼성과 기아, 평택항 등 산업현장 방문에 이어 청와대, 이천도자기센터, 용인시청 등 견학 일정도 포함시켜 한국 경제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중 교류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오는 5월8일부터 6월4일까지는 도내 공무원 20명을 광둥성에 파견할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