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가 중국 식품공업협회, 중국 소수민족용품협회로부터 중국(연길)조선족식품기지, 중국(연길)조선족용품기지로 선정되었다. 지난 7일, 중국 식품공업협회, 중국 소수민족일용품협회가 주최하고 연길시인민정부가 주관한 중국(연길)조선족식품기지, 중국(연길)조선족일용품기지 현판식 및 뉴스발표회가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조선족 집중 거주지인 연길은 독특한 맛과 재료 및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조선족음식으로 갈수록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많은 조선족들이 연해 혹은 기타 도시로 진출하면서 국내 여러 지역에도 조선족식품이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지만 가장 전통적이며 오리지널 조선족 특색음식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곳은 여전히 연길시가 그 중심에 있다.
현재 연길시 민족 식품, 일용품 공업은 초보적인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규모이상 기업이 100개에 달하고 개인 및 민영기업도 적지 않으며 품종만 해도 농산품, 부식품 가공기업, 식품제조 등을 위주로 한 1200여 가지 달한다. 이 가운데는 과자, 김치, 돌솥 등 조선족 전통식품 및 일용품이 포함된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