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연길 고속도로가 9월말쯤 정식으로 준공돼 개통될 전망이다.
연변교통국에 의하면 올해 8월 중순까지 길림―연길 고속도로에 투자한 총 금액이 80여억위엔으로 터널 배수와 방어보호 등 공사가 이미 마무리되고 5개 터널이 이미 전부 관통되었으며 2차 공사까지 마쳤다.
보호난간, 표시판 등 교통시설공사도 이미 마무리되었다. 다리 주체공사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건설자들은 현재 연도다리 신축 부분에 대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총 투자가 95억 위엔에 달하는 길림―연길 고속도로는 장춘-훈춘 고속도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또한 길림성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이다. 도로 길이는 284.7km, 왕복 4차선으로 되어있다.
도로가 건설되면 연길에서 장춘까지 소요시간이 4시간으로 단축되며 연변의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