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 12일 개막...한복의 단아한 美로 감동 전달
한국문화축제가 지난 12일(금) 따닝국제상업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상하이 총영사관 김정기 총영사를 비롯해 상하이 한국문화원 하현봉원장, 상하이 한국관광공사 정익수지사장, aT센터 정운용지사장, 자베이취 부구청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상하이 한국문화원 하현봉 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있기 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한중 양국민이 더 친밀해 질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문화제는 한국 유명 한복디자이너 한은희씨 한복패션쇼로 문을 열었다. 김정기 총영사 부부와 하현봉 문화원장도 패션쇼 무대에 올라 한복의 멋을 보여주었다. 상하이 시민들은 한국 전통의 단아한 전통미와 자연 색상의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간 대장정을 펼칠 한국문화제는 한지, 한복, 태권도복 등 체험행사와 전통무용, 비보이 공연, 한국관광홍보행사, 한국식품음식홍보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하이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경숙 기자
▶ 문의:021)5108-3533
▶ 따닝국제상업광장: 闸北区共和新路1978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