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의 화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사고는 1일 밤 자오위안(招遠)시 761유한공사의 화약 포장작업장에서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일어났다.
폭발 당시 창고 안에서는 31명이 작업중이었고 사고 직후 달려온 구조대에 의해 20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2명은 부상했다.
신화통신은 구조작업이 아직도 진행중이라고 밝혀 희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을 알렸다. 폭발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