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159개 상품을 한국으로 아웃소싱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5일 상하이국제전람중심(上海国际展览中心)에서 박람회형태의 '1st China Sourcing Fair'를 열고 159개 업체와 67명의 한국 이마트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구매상담회에서는 생활용품 116개, 패션 40개, 푸드 3개 등 159개 상품에 대해 총 2천만불 발주계약 성과를 이뤘다. 신세계 이마트 수입 지원팀 김주영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사전에 미리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우수업체들을 선정했다. 이번 이마트 아웃소싱 fair는 첫버째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하고 " 광둥 Fair처럼 바이어와 전시자 모두 기저되지 않은 상태에서 참가하는 것과는 달리 사전에 정보를 수집하고 발굴단계를 거쳐 이날은 협의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마트 아웃소싱 Fair는 매년 1~2회 정도 계획하고 있다.▷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