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天津)시 노인들이 중국 5천년 의상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션쇼를 열었다.
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자매도시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톈진 노인공연단을 초청, 1일 오전 10시 인천 계양노인복지회관에서 패션쇼, 민속춤, 노래 등을 선보였다.
톈진공연단 노인들은 중국 전통 혼례복, 사천지방 고전복장 등 패션쇼와 함께 중국 북방지역 민속춤, 남방 가무 등의 솜씨를 뽐냈다.
중국의 복장(服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1992년 설립된 톈진노인공연단은 그동안 모두 270여차례 공연을 갖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