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뉴욕 추월, 2018년 도쿄도 따라 잡아
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중국 도시발전관리연구센터는 최근 ‘2007년 중국도시권 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장삼각도시권의 국민총생산(GDP)이 2013년이면 뉴욕의 GDP를 넘어서고, 2018년에는 도쿄를 따라 잡아, 세계 제1의 GDP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2007년 ‘중국 18개 도시권 종합경쟁 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같은 자리를 지켰다. 광저우권과 수도권이 2,3위를 차지했다.
2007년 순위는 2006년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으며 동부권의 경쟁력 우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시안권(西安圈), 타이위엔권(太原圈), 창춘권(长春圈)이 차례로 꼴찌에 이름을 올렸다. 11%의 경제 성장률로 계산할 때 장삼각 도시권의 GDP는 2020년에 15조9천200억위엔에 달한다. 뉴욕 도시권과 도쿄 도시권의 성장률을 매년 2%로 보고, 2007년-2012년의 달러대 인민폐 환율이 6대 1, 2012년 이후의 환율은 달러당 5위엔으로 가정하면 2013년이면 뉴욕의 GDP, 2018년에는 도쿄를 따라 잡게 된다.
OECD 통계에 의하면, 2008년 세계 도시 GDP순위에서 도쿄가 1위를 차지했고, 뉴욕 2위, 홍콩 14위, 서울 20위, 상하이 32위를 기록했다. ▷번역/김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