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있게 되는 세계한국말인증시험(KLPT)은 고용제 한국 노무와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선족들이 시험신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한국말인증시험은 한국 기업체 및 공공기관에 취업하거나 한국대학에 유학하려는 응시자들이 한국어로 특정 업무를 수행하거나 전문 분야에서 수학할 수 있을 정도의 언어 구사력을 갖추었는지를 가늠하는 척도이다.
그런데 적잖은 사람들이 세계한국말인증시험(KLPT)과 중한 고용제 노무합작과 관계되는 한국어능력시험(EPS-KLT) 두가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헷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틈을 노린 일부 업체가 세계한국말인증시험(KLPT)을 한국어능력시험(EPS-KLT)인 것처럼 꾸며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한 고용제 노무합작 한국어능력시험(EPS-KLT)은 아직 신청시간과 시험시간을 정식 공포하지는 않았지만 올해안에 1차 시험이 있을 것이라고 국가 상무부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