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지하철 7호선 공사로 17일부터 교통통제 지하철 7호선 공사가 1호선과의 환승역인 창쑤루(常熟路)역 공사단계로 진입하면서 화이하이중루(淮海中路)일대 교통이 혼잡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东方网 14일 보도에 따르면 17일부터 화이하이중루 도로 절반이 막히고, 통행가능 한 길의 넓이 또한 11m 밖에 되지 않아, 반봉쇄 상태로 공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일부 구간은 교통이 통제된다. 화이하이중루(창쑤루-화팅루)는 하루종일 동쪽에서 서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기존에 이 길을 사용하던 차량들은 펀양루(汾阳路) → 푸싱중루(复兴中路) → 화이하이중루상양베이루(襄阳北路) → 창러루(长乐路) → 창쑤루 → 화이하이중루로 우회해야 한다. 그밖에 ▶펀양루(화이하이중루-푸싱중루）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차량 ▶푸싱시루/바오칭루(宝庆路)입구 서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차량 ▶상양베이루/창러루 입구 남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이 하루종일 통행금지된다.

대중버스 45번, 327 번, 911번, 920 번, 926 번, 320 번, 관광1번 총 8개의 노선이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그 중 45번, 327번 버스는 상양베이루 → 창러루, 그 외 나머지는 펀양루→ 푸싱중루로 우회한다. 하지만 공사가 시작되면 화이하이중루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방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번역/최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