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학생들이 ‘우리민족문화 지키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연변대학 학생동아리인 역사학회와 연변대학 우리말방송사에 몸담고 있는 연변대학 학생들의 주최로 연변대학에서 제1회 대학생문화발전포럼이 열렸다.
주최 측은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포럼을 통해 민족 전통과 문화를 널리 계승, 발양하고 연변대학에 보다 건전한 대학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학생문화발전포럼은 올해 10월부터 명년 4월까지 웅변, 글짓기, 민족문화포럼, 문학포럼, 항일유적지 답사 등 17가지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조선족 대학생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행사 중 최대 규모이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