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상하이한국영화제 개막식 개최
‘2008 상하이한국영화제(韩国电影展)’가 오는 16일(일)부터 21일(금)까지 CGV 따닝점과 궈타이(国泰)영화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국영화제는 상하이한국문화원과 상하이국제영화제(SIFF) 주관으로 16일(일) 따닝국제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한·중 영화관련 관계자들과 감독, 배우들이 참석하고,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이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상하이 한국문화원과 상하이국제영화제 등 양국 문화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개막식, 기자회견, 리셉션 등을 공동 진행하여 영화제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알찬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6년 10월, CGV는 자베이취 따닝국제광장 중국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한국영화전(展)개최를 시작으로 한중간 격년제 영화잔치가 시작됐다. 올해는 중국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할 차례이며, 재작년 보다 더 큰 규모와 다양한 영화들로 상하이, 베이징, 쿤밍의 한국 영화팬들을 찾아온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만나보게 될 작품들은 <밀양>, <1번가의 기적> 등 총 12편으로, 상하이 유일의 한국영화관 CGV 따닝점과 상하이의 영화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궈타이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 일정: 11월16(일)~11월21(금)
▶장소: 상하이 CGV 따닝점 (共和新路1878号大宁国际商业广场)国泰영화관(淮海中路870号)
▶상영작: <즐거운 인생>(개막작), <밀양>, <1번가의 기적>, <황진이>, <천년여우 여우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싸움>, <미녀는 괴로워>, <천년학>,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날아라 허동구>,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일정:
16일 기자회견(14:15)-개막리셉션(17:00)-개막식(18:30)-개막작 상영(19:30)
▶문의: 5665-1212 (중국어), 5208-0109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