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아시아 지역 대외 이미지 제고에 일조할 것" 한진해운(www.hanjin.com)은 지난 4일 아시아지역그룹이 위치한 상하이에서 미술과 함께하는 고객 초청 행사를 가졌다. 최은영 회장은 상하이를 직접 방문, 아시아 지역 주요 고객 200여 명을 초청하여 상해 미술관에서 상하이비엔날레(Shanghai biennale)를 함께 관람하고 만찬을 가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상하이비엔날레는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인구 증가 및 도시의 급속 팽창 등을 의미하는 ‘콰이청 콰이커(快城快客, Translocalmo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최은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진해운은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하였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소중한 사업동반자는 물론 예술을 사랑하는 개인들로도 좀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리 레이(Li Lei)’ 상하이미술관 관장은 “이번 행사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예술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한진해운과 같이 문화를 사랑하는 기업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Expeditors, OEC, Translink 등의 세계적인 주요 운송업체 고객들과 상하이시 정부 관계자, YML, COSCO, K-Line 등 주요 선사 및 SIPG(Shanghai Internatio
Nal Port Group Co. Ltd.), Hutchinson Group Holdings 등 터미널 회사의 협력사대표 등을 초청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