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중국 옌타이시 정부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과 옌타이시 대외무역경제합작국은 이에 따라 향후 진행되는 현지 기업의 해외 기업공개(IPO) 및 인수합병(M&A), 자기자본투자(PI), 부실채권처리(NPL),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투자은행(IB)업무는 물론 자산운용업무까지 상호이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굿모닝신한증권 상하이사무소와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동걸 대표는 “이번 제휴로 중국 신흥도시 옌타이시가 세계적인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특히 중국증시의 상장쿼터제로 인해 상장에 제한을 받고 있는 옌타이시 소속 우량기업이 한국증시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