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반등 빠르면 내년말쯤
상하이정부의 부양책 및 일반주택 기준 발표 이후 11월 상하이 부동산 거래량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고 东方早报가 보도했다.
상하이부동산거래중심 통계에 의하면 11월1일~6일 거래량은 각각 260채, 211채, 405채, 352채, 367채, 400채를 기록했다. 그 전주까지만 해도 매일 평균 100여채가 거래된 것에 비해 2~4배나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중개업체도 10월부터 상황이 호전돼 업무량이 늘며 적자운영에서 벗어난 업체들이 생겼다. 中原의 경우 업무실적이 그 전월에 비해 40%나 늘어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아직은 시장 회복을 단언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 동안 정책발표를 기다리며 주택거래를 미뤄오던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수속을 시작하면서 생긴 급증현상으로 길게는 1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짧게는 12월에 거래가 다시 위축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가격 및 거래량의 전반적인 반등은 빠르면 내년 말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