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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상총련 제 13대 백덕일회장

[2008-11-11, 00:04:03] 상하이저널
유학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회장이 되고파 쌀쌀한 날씨로 인해 이불 속으로 자꾸 움츠려 들려 하는 보통 유학생들과 달리 이런 날씨도 잊은 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상해 한국 유학생 총 연합회 13대 회장 백덕일(재경대 국제무역과)씨를 만나 보았다.

Q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A 일단 상총련 회장이 된 것에 대해 감개무량 합니다. 또한 큰 단체의 회장을 맡다 보니 무엇보다도 어깨가 무겁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분들이 알아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힘든 점이 있다면?
A 상총련에서 홍보 활동을 하지만 상총련 자체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임원진, 학생회 분들의 노력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극히 작습니다. 준비 과정 동안 바쁘게 땀 흘리며 고생하는 만큼 학생들의 참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저희가 계획중인 학기 행사로는 체육대회, 학술회, 기업박람회, 기업인과의 대화가 있으며, 또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상총련의 통제하에 자유로움을 느낌으로써 다른 기타 불건전한 활동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입니다. 다른 행사 및 이벤트를 꾸준히 연구 기획하고 있으며 좀 더 많은 학생들이 건전한 유학 문화에서 상호간에 정보를 공유하여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유학생 가이드북, 학생신문을 좀더 발전시켜 학생뿐만 아닌 상해에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님들과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Q 유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한국 학생들이 상해에서 유학을 하면서 불이익이나 정당하지 못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학이라는 길을 선택한 만큼 우리에게는 더 많은 발전의 기회가 있습니다. 자기자신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좀 더 학업에 열중하며 자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족하지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상해에서 유학중인 학생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김가람, 원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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