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디즈니랜드가 들어설 수도 있다는 소문과 전국인민대표대회 기간 韓政 상하이 시장가 유치를 희망한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유력한 개발후보지역인 川沙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우선 문의건수가 급증했다. 인근 별장에는 버스차량을 동원한 이들도 늘었다. 한 건물 매매 관련자는 “시장의 유치 희망이 보도되자마자 문의가 늘어 이미 3세트가 거래됐다”고 전한다.
한 부동산개발상도 “디즈니랜드 특수로 주변 지역 부동산 가격이 오를 양상”이라면서 “이 지역 문의자들은 주택구입시 우선 교통, 쇼핑, 교육, 통신, 안전과 녹지율 등 지리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직 디즈니랜드 유치 및 건설후보지에 관한 승인 사실은 없지만 이 지역으로 최종 확정되면 지역 인프라가 급속도로 개선돼, 부동업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업계들은 한 목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