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출발 선양도착 항공권 가격이 90%가량 할인된70위엔(세금 불포함) 초특가에 판매되고 있다. 11일 北京晚报 보도에 따르면 국경절 이후에 가격이 인상된 베이징 출발 항공권은 11월 항공업계의 비수기를 맞아 다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항공업체들은 11월의 전통적 비수기와 불경기가 겹쳐 탑승률이 저조하자 '공짜'에 가까운 특가상품으로 고객 확보에 나섰다. 대다수 국내항공권이 60%-80% 할인판매되며 국제선 역시 특가항공권이 대량 출시되고 있다. C-trip(携程)의 인터넷통계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출발 충칭(重庆), 하얼빈(哈尔滨), 시안(西安)등 도착 항공권은 75%-80%할인하며 베이징출발 항저우(杭州), 우루무치(乌鲁木齐), 칭다오(青岛), 쿤밍(昆明)등 도착의 경우 70% 내외에 판매되고 있다. ▷번역/노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