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엔젤유치원에서 진행된 전경원 박사의 ‘창의성 교육’ 특강을 들으면서 내게 들었던 생각이다. 게다가 강의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마음이 넉넉해지며 행복해졌다.
게다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뭔가 대단한 교재나 교구를 원하지 않을까 라는 선입관이 무색해지도록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창의력 증진 방법이라니, ‘나도 이제부터라도 창의적으로 살아볼까’라는 생각까지 절로 든다.
창의력을 가진 사람은 매일 먹는 밥과 같은 반찬을 다른 형식으로 변환시켜 늘 새로운 것을 먹게 된다고 한다. 늘 그렇고 그런 일상이 매일 새롭게 다가올 수 있다면 얼마나 놀랍고 신비로운 세상이 될 것인가.
창의력으로 늘 새롭고 행복한 전경원 박사를 만나보았다.
전경원 박사가 창의력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미국 유학에서부터라고. 학창시절 규범적이고 모범적으로 생활하였던 그녀였기에 20여 년전 미국에서 접한 창의성 교육은 그녀의 삶을 바꾸어 바꾸어 놓았다.
매일 매일이 즐겁고 새로워진것이다. “창의력이 낮은 사람도 노력하면 증진이 된다는 것이 저의 경험과 사례가 증명하고 있다”는 전경원 박사는 이후 아동의 창의적 잠재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십년을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과 교수법을 전파하는데 매진했다.
현재 행복한 창의성 연구소 CEO이자 한국창의력 교육학회회장을 맡아 수 십년을 한결같이 교사 수 천명에게 체계적인 교사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내 뿐만이 아니라 미국과 동남아 등, 체계적인 창의성 교육을 위한 자리라면 어떤 것에도 개의치 않고 강의를 한다. 이번에 상하이에서 창의성 교육 특강을 들은 것도 다 이 같은 전경원 박사의 열정 덕분이다.
교사교육 외에 전래동화, 요리, 신문을 통한 창의성 교육활동자료와 종합적인 창의성 프로그램(CAPA)을 개발했다. 또한 창의성 검사도구 인증연수 및 창의성 올림피아드 등 창의성과 영재교육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다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때 더욱 창의적으로 변화 할 수 있다”는 전경원 박사, 다문화에 노출되어 살고 있는 상하이 부모들이 생활 속의 창의적 실천을 할 때 아이들에게 더 큰 창의력 증진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창의성을 전해주고 싶다는 전경원 박사의 ‘행복한 창의성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창의성 온라인 상담과 주옥 같은 글을 만나볼 수 있다.
▷나영숙기자
□ 전경원 박사 창의성 연구소 및 블로그
http://www.happycre.com
http://blog.naver.com/jeonkw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