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상해 엔젤유치원에서 한국창의력교육학회 회장, 행복한 창의성 연구소 CEO,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인 전경원 박사의 ‘창의성 교육’ 특강이 상하이 교민 학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전경원 박사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1차 강의에서 ‘습관을 깨뜨리는 것만으로도 창의력이 증진된다’며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는 손깍지나 팔짱 끼기, 다리 꼬기 등을 의도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해 볼 것을 소개했다.
또한 창의력 증진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세상에 아무도 없이 나 혼자만 존재하는 듯 크게 웃는 폭소법’을 통해 먼저 머릿속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충분히 노력하고 실천한 결과 발현되는 것이라며 새로운 것을 하루 딱 한 개씩만 꾸준히 실천한다면 행복한 창의적 두뇌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며 이날 특강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증진 시킬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상호작용을 통한 강의로 진행, 더욱 재미있고 의미가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경원 박사의 2차 강의는 엔젤유치원, 예창유치원, 상해한국학교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미래의 교사(부제: 창의적 교수 학습방법과 창의성 검사)’ 특강을 진행했다.
▷나영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