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학에서 처음으로 골프학과가 생긴다. 상해 체육대학교 스포츠 레저학과에서 골프전공학이 신설되어 내년 9월 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상해체육대학교에서는 세계적으로 골프관련 유학은 증가하고 있고 향후 그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기초부터 초급, 중급, 고급의 골프전공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정규 대학교의교육과정과 학문적 체계를 갗춘 골프전공교육과정을 병행, 골프이론 및 실기를 체계적 이고 과학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인재양성을 목표로 골프를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上海体育学院을 다니면서 정규골프전공수업을 받는 프로그램개발 했다고 밝혔다.
운동선수에게 소홀히 취급되어온 학업에 대한 관념과 국내에서의 전문적인 골프전공교육의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제시 학업과 운동을 동시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교내 학생들과 똑같은 수업을 받으며, 방과 후 및 방학기간에 정규골프코스에서의 골프수업을 전문적으로 받는 special-curriculum 운영 학생들의 재학 중 지도자, 세미, 투어프로 등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 학생들은 4년제 정규학과과정 이수와 함께 중국중앙교육부가 인정하는 정식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시 해당 자격증 취득 및 전문분야에서의 활동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상해체육대학교는 1952년에 설립된 4년제 국립체육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