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이 경제성장과 함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유아 사망률도 줄었지만 새로운 질병 유형의 위협이 늘어났다고 중국 위생부가 밝혔습니다.
징 셰 중국 위생부 부부장은 중국은 지난 50년 동안 중국인의 평균 수명이 35살에서 72살로 크게 늘었으며 특히 지난 1990년부터는 매년 2.8년 씩 급격히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천연두와 소아마비 등의 질병률이 낮아지면서 평균수명이 늘고 있지만 최근 전체 사망원인의 40%가 뇌졸중과 폐질환으로 나타나는 등 이전과 다른 질병유형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