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동포여성 결혼사기에 휘말려
최근 요녕TV는 중국 여성 수십명이 결혼을 빙자한 한국인 남성에게 사기당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들은 강해순(조선족, 55세)이라는 여자에게 소개비 3~4만 위엔을 주고 한국 ‘신랑감’과 결혼을 약속했으나 결국에는 사기극인 것으로 드러나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사기극으로 밝혀진 것은 이들 몇몇 피해여성들이 한담을 하면서 ‘신랑’자랑을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신랑’이 모두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
이처럼 어이없게 ‘결혼사기’에 말려든 여성피해자는 자그마치 80여명이나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