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동안 범죄를 일으키거나 체류 조건 위반 등의 혐의로 뉴질랜드에서 강제로 추방된 유학생들이 4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법으로 졸업 증명서와 학위 등을 위조한 외국인 유학생들도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300여명의 유학생들은 약 75만 불에 이르는 납세자들의 돈을 이용해 강제 추방을 당했으며 경찰의 경비 하에 자국으로 보내졌고, 강제 추방 조치를 받은 유학생들의 대다수는 중국, 인도 그리고 한국인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뉴질랜드에서 불법으로 일을 하거나 체류조건 위반 또는 학위를 이수하지 않거나 마약, 운전, 총기소지 등의 범죄를 저질러 강제 추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불법으로 학위와 졸어증명서를 위조하기도 했다. 유학생 추방 비용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영국의 런던으로 무려 $13,209가 사용되었으며, 유학생은 두 명의 경찰의 보호 하에 자국으로 보내졌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