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봉 120만元 제한
中 국유기업 간부 연봉 ‘수술대’ 올라
지난해 궈타이쥔안(国泰君安)증권 간부의 ‘거액’ 연봉이 폭로되면서 도마 위에 오른 국유기업 고위간부의 연봉제한 작업이 수술대에 올랐다.
每日经济新闻은 19일 “인사부는 현재 국유기업 고위 관리의 임금을 일반직원의 연봉 10만위엔 보다 10~12배 정도 많은 최고 120만위엔으로 통제하는 연봉상한제를 추진중이다”며 이 규정은 전국 모든 국유기업 고위관리 임금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임금조정안은 3월초 열리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에 국무원에 넘겨 심의 비준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인사부에 따르면 현재 국유기업의 고위관리와 일반 근로자간 임금 격차는 최고 12~14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