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0(화) 봉기 50주년과 3.14(토) 티베트 시위 1주년 등 민감한 기념일을 앞두고 주재국이 티베트 지역에 대한 치안을 강화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티베트자치구정부 북경사무실은 2009.4.1(수)까지 티베트지역에 대한 여행허가서 발급을 잠정 중지한다고 안내하며 외국인 등 외지인의 현지 접근을 제한하는 등 보안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에서는 현지 작금의 상황을 감안하여 작 2.24(화)부터 중국 티베트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 여행자제」에서 「3단계 여행제한」으로 격상하였습니다.
※ 단계별 여행경보 및 권고사항
- 제1단계 여행유의: 신변안전유의
- 제2단계 여행자제: 신변안전 특별 유의/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중국 新疆,四川)
- 제3단계 여행제한: 가급적 여행 삼가 긴급용무가 아닌 한 귀국(중국 西藏)
- 제4단계 여행금지: 방문금지/즉시 대피 및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