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리더를 지향하며 beautiful 인생, 패션, 마인드, 세계를 꿈꾸는 회사가 있다. W.DOUBLEUDOT이 바로 그 주인공. 한국본사 보끄레머천다이징은 1999년 온앤온을 필두로 중국에 진출한 이래 두번째 브랜드 W.DOUBLEUDOT으로 지난 2004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open하였다. W.DOUBLEUDOT은 선전의 즈징청 백화점을 필두로 베이징, 청뚜, 온조우, 쿤밍 등 중국전역에서 36개점이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중국 공략을 하고 있다.
상하이에는 주요 백화점 华亭伊势丹,来福士广场,梅龙镇,巴黎春天 4 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45~50여 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 해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W.DOUBLEUDOT의 주 대상층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패션 리더들, 소녀와 성숙한 여성 사이에 낀 시기라 기존의 패션형태가 대체로 활동복이나 운동복 형태의 단조로운 디자인, 저렴한 가격의 패션으로 유행을 선도하고픈 세대의 욕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공략하여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로만틱하고 바로코적인 디자인 경향과 다감각적인 감성표현과 글로벌한 감각으로 유행을 주체적으로 수용, 선도하고픈 세대의 욕구를 대변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의 20대 화이트 칼라층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으로 지난 12월에는 60여 평의 작은 매장에서만 한달 매출 220만 위엔, 하루 평균매출 7만 위엔의 기록적인 매출을 올릴 정도였다.
‘프리뷰 인 상하이’ 3회연속 참가
여성복 전문 패션 기업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까지 3회 연속 프리뷰 인 상하이에 참가하여 패션쇼와 전시부스에 참가하고 있다. 패션쇼와 전시 부스에서는 W.DOUBLEUDOT의 제품뿐만 아니라 ㈜보끄레머천다이징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제품 소개와 홍보를 한다. 김명선 부장은 “프리뷰인 상하이의 전시부스나 패션쇼를 통해 바이어에게 우리 디자인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할 수 있어 중국 땅에서 생소했던 우리 브랜드를 알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준 것 같다”며 밝혔다.
W.DOUBLEUDOT의 올 패션의 테마는 로맨틱한 복고풍 바로코 패션을 주 모드로 프릴이나 러플, 퍼프 장식 등으로 화려한 디테일과 풍성한 볼륨감을 준 것으로 전시회 중 열린 패션쇼에서는 중국전역에서 500여명의 바이어 및 디자이너가 참가하여 열렬한 관심을 보였다.
‘차별화된 직원 서비스 교육과 현지 인재 육성’ 성공의 열쇠
W.DOUBLEUDOT이 특히 세심하게 관리하는 부분은 바로 직원교육. 매장에서 고객과 직접 접하는 직원의 태도가 바로 회사의 이미지와 직접 연결된다고 생각하고 1년에 2차례 판매사원을 선발하여 한국으로 서비스연수교육을 보낸다. 연수교육은 한국 최고의 A급 호텔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서비스가 무엇인지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교육 이라 한다. 이렇게 생생하게 살아있는 체험 서비스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전하게 되어 남보다 한발 앞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인재 육성을 위해 중국 디자인 대회 수상자들을 지원하거나 우수디자이너로 채용하여 한국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중국 인재들이 회사를 키우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이다.
W.DOUBLEUDOT은 앞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고가 시장의 선점효과를 극대화 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런 노력들이 성과를 거둬 W.DOUBLEUDOT이 중국 내 국민 브랜드가 될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