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코리아가 5일 대만 타이베이시 신주 지역 미쓰코시 백화점에 대만 내 45호점을 개점,국내 브랜드숍 화장품 업계로는 처음으로 해외 매장 100개(12개국)를 넘어섰다. 더페이스샵은 또 이날 서울 본사에서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뷰티•패션 사업을 하고 있는 '와이뷰티(Y-Beauty)'사와 총판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도 선언했다.
회사측은 이르면 다음 달 상하이에 더페이스샵 1호 매장을 열고 연말까지 중국에 70여개 매장을 개설한다는 목표다. 더페이스샵은 같은 날(5일) 서울 본사에서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뷰티•패션 사업을 하고 있는 'Y Beauty'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
더페이스샵은 이번 계약을 통해 'Great 상하이'라 불리는 상하이, 절강성, 강소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국 1호점은 빠르면 5월 말 상하이에 오픈한다.
더페이스샵은 올해 중국에 70여개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비롯해 중동과 남미 등에도 신규 진출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매출액은 올해 목표치인 약 2천억원 가운데 해외에서만 4백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