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이 관광업을 기둥산업으로 적극 발전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연변의 관광업 및 관련 산업이 빠른 발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부문에 따르면 2003년부터 연변은 17억여위엔을 투입해 선후로 관광프로젝트 99개를 건설하고 백두산 자연풍경관광, 연길민속관광, 훈춘변경관광, 용정역사유적관광, 두만강변경관광, 화룡용왕산관광 등 관광구 7개를 개발했다.
5년 남짓한 사이 연변은 해내외 관광객을 연인수로 1천7백여만 명, 관광소득 159억위엔을 올리며 연간 18%이상의 성장을 유지했다. 지난해에만 관광객 470여만명이 연변을 찾았고 관광소득이 46억위엔에 달했다.
관광업은 연변 교통, 통신, 요식, 상업, 문화 등 제3산업의 발전을 적극 추진, 지난해 연변사회소비품판매 총액은 180억여위엔으로 2003년에 비해 2배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