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17일 한국학교에서 개최, 전시·교육 프로그램 통해 역사의식 함양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기념하여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제강점기 애국선열들의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다양한 행사를 상하이에서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2007년부터 독립기념관이 민족정기 선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순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일제강점기 순회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주제로 지역민에게 자긍심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민족정기 선양사업이다.
오는 14일 개막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상하이편은 국민 역사교육의 장인 독립기념관 소개와 임정에 대한 전시를 비롯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체험활동, 대한민국임시정부 특강으로 구성된다.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계 방방곡곡에 알려라!’, ‘한국광복군이 되어 조국 독립에 앞장서라’ 등 가상 독립운동 임무를 수행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펼쳤던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해 보는 것이다.
또한 독립기념관은 14일(화) 상해한국학교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한국독립운동사 영상교육 자료와 교육용 도서 등을 기증하여 상하이 한국학교의 역사교육을 지원한다. 개막식은 14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5108-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