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최근 중국 정부가 외국인들이 수집한 지리정보가 적대적인 세력에 넘어가 중국의 주요 군사시설을 타격하는 미사일을 유도하는데 쓰일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중국내에서 외국인들의 GPS(위성위치확인장치) 사용을 엄격히 단속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 보도되었습니다.
ㅇ 일부 외국인들이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GPS를 이용해 지리 정보를 수집하다가 불법측량으로 간주, 경찰에 연행되어 구금 및 벌금처분을 받은 후 강제되는 사례도 발생하였습니다.
ㅇ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무심코 GPS장비 및 휴대폰 GPS기능을 이용하다 공안당국에 체포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GPS나 항공촬영 등을 통해 중국의 지형을 조사하려면 사전에 꼭 중국정부의 허가를 받으시기 바라며, 교민 및 중국을 방문하는 아국인들은 상기내용에 참고하여 자신의 신변에 이상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