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상해 임시정부 9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복단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주 상해 총영사 김정기 총영사님의 강의와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형식으로 열렸다.
90분 예정이었던 세미나가 60분 정도로 줄었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약 60여명의 한국어과 학생들과 한국에 관심이 깊은 중국학생들이 주로 참석 하였는데 그 중 군데군데 한국인 유학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정기 총영사는 이승만 대통령과 백범 김구 선생님 등의 이야기와 임시정부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다. 같이 설명을 들은 유학생들 역시 모르는 사실들을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원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