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시의 수상운동센터가 리후(蠡湖)호수가에 완공되어 2009년 양밍배(扬名杯) 양궁선수권대회 참석을 위해 국내17개의 도시에서 온 양궁선수들이 이곳의 첫 번째 손님으로 맞이 했다.
2000만 인민폐가 투자된 우시 수상운동센터(水上运动中心)는 면적이 1만평이고 건평은 5000평이다. 시민들을 위하여 실외수상단련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 될 것이다.
국가체육국에서 개최한 리후의 양궁 대회는 삼국연의<三国演义> 중 챠오추안지에지엔(草船借箭:제갈공명이 적벽대전에서 화살을 손쉽게 얻은 것)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과녁은 배위에 있고 사수들은 호수 밖에서 활을 쏴야 한다. 이번의 대회 경기방식은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체육, 문화, 여행과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방식이라고 한다. 항조우(杭州), 션조우(深州), 칭다오(青岛), 션양(沈阳), 샤먼(厦门) 과 동따오주우시(东道主无锡) 등 17개의 도시의 235명이 대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