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안도현과 북한 쌍목봉의 관광코스가 정식으로 개통된다.
쌍목봉은 백두산 주봉 및 천지와 20km 상거해 있으며 북한 삼지연군과는 35km 떨어져있다.
그동안 쌍목봉은 중-북 변경의 유일한 육로 통로임에도 그의 독특한 지리적 우세와 지역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그동안 많은 관광객이 변경을 통한 북한관광을 기대했으나 산을 사이 두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안도현 유관 부문은 북한 삼지연군과 공동합작으로 백두산 관광자원을 개발, 이용하기로 하고 올 6월 쌍목봉 관광길을 개통하기 위한 사전준비에 착수했다.
쌍목봉 관광통로가 개통되면 관광객들은 변경을 통해 북한에 도착, 백두산 유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