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지원 받고 서안으로 고고 지난 13일~17일 4박5일의 일정으로 외대 본과 2학년생 17명이 외대 측의 전적인 지원 하에 서안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외대 측에서 유학생들에게 학교 공부 외에 중국의 지리, 생활풍습, 역사 등 다방면의 중국의 모습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학기 중 지친 학생들을 위하여 잠깐의 휴식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총 2500위엔의 경비 중 1500위엔을 외대 측에서 지원하고, 학생들이 서안 여행에 필요한 정보 등을 미리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금전적인 부담도 덜게 하고, 실직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도 갖게 하였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정 균(중영과 2년)학생은 “이번 여행을 계기로 서안이란 도시에 흥미가 생겼으며, 중국 고대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졌다. 4박5일 동안 국적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즐긴 것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다른 학교들도 외대처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보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게 하기를 기대 해 본다.
▷재경대 유학생기자 우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