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서민주택을 외곽지역이 아닌, 중심지역의 인프라, 교통 등이 잘 돼 있는 곳에 건축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최근 쉬후이취(徐汇区)가 구체적인 위치 3군데를 발표했다고 东方早报가 보도했다.
서민주택이 들어서게 될 지역은 각각 선다무예(森大木业), 룽화러우렌창(龙华肉联厂), 이디엔그룹(仪电) 지역으로, 모두 외환선 이내 교통, 생활편의 시설이 잘 돼 있는 지역에 위치해있다.
그 가운데서 룽화러우렌창은 내환선과 가깝고 전철 3호선이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선다무예는 상하이식물원과 가깝다. 이디엔그룹 지역은 텐린(田林)주거지 인근에 위치, 전철 9호선 꾸이린루(桂林路)역이 근처에 설치돼 있다.
이번 발표 후, 이 세 지역 인근 주민들은 서민주택 건설로 인해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서민주택이 혹 주변 분양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또 주거환경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면 구매자가 줄어들게 되고 가격상승에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적잖은 전문가들도 서민주택 건설이 부동산환경과 발전전망에 일정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