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방항공사가 이달 29일부터 국내 최초로 연길-백두산 노선을 운행키로 해 관광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연길-백두산 노선은 연길공항에서 매일 18:20시, 백두산(장백산)공항에서는 매일 13:40시에 출발하며 비행시간이 30여분이다.
백두산공항은 연길-북경, 북경-연길의 경유공항에 속한다. 매일 연길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18:50시에 백두산공항에 도착 후 19:30시에 백두산공항을 이륙하여 21:30시에 북경공항 착륙한다. 백두산공항을 거쳐 연길공항으로 오는 비행기는 북경에서 매일 11시에 이륙하여 13시에 백두산공항에 착륙 후 13:40시에 백두산공항 출발, 14:10시에 연길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남방항공사는 관광업발전의 수요로 지난해 7월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 백두산공항의 이용범위를 확대하려는 취지하에 이번 연길-백두산 정기항로를 개척, 개통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