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북한에서 4.5급 지진이 발생, 그 여파로 연변 8개 현(시)에서도 약간의 흔들림이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40여분 경, 연변의 일부 지역들에서 지진을 감지, 특히 학교들에서는 이 때문에 대피소동까지 빚어졌다. 용정시 아송2중 청사가 연속 2차례 경미하게 흔들렸고 시간간격은 3초가량 달했으며 건물안에 있던 학생들은 즉시 운동장으로 대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길림성지진국은 분석을 통해 이번 지진은 북한의 인위적인 폭발(지하핵실험)로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