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총영사관 홈페이지 개편 ‘시연’

[2009-06-15, 17:09:07] 상하이저널
지난 11일 상하이총영사관은 김정기 총영사 취임 1주년 공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관 업무보고회는 한국상회 정한영 회장을 비롯해 상하이 한국기관 대표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영사 인사말, 공관업무보고, 2010년 상하이엑스포 성공을 위한 공관지원 및 교민참여방안, 홈페이지 개편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공관업무보고회에 이어 상하이총영사관 홈페이지 시연회가 열렸다. 총영사관이 홈페이지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관할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하게 됐고, 또 현재 156개 공관 중 14번째로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되어 의의를 가진다. 기존 홈페이지는 외교부에서 150여 개 재외공관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틀에 맞춰 관리해 왔다.

총영사관은 친근하고 열린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메인화면 등 디자인을 개편했고, 자주 사용하는 메뉴의 기능과 교민들 및 방문객들의 관심분야 내용을 보강했다. 이번에 신설된 교육 메뉴에서는 한국학교, 국제학교, 중국학교 입학 등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재외공관 최초로 실시간 채팅형식으로 민원질의가 가능한 1:1 대화창구를 한달 간 운영할 예정, 교민들의 호응과 효율성을 판단해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상하이총영사관 김정기 총영사는 “그동안 관할지역인 상하이시와 화동지역 최고지도자들을 비롯해 경제주무부처장 등 약 300여명을 만나 한·중 관계의 중요성과 우리기업 및 교민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데 1년이 소요됐다”며 “2주년이 되는 7월부터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국기업 지원에 역점을 두고, 다국적기업의 한국투자 유치에 적극 나섬과 동시에 섬김과 봉사의 정신으로 교민들께 다가서는 서비스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국상회 정한영 회장은 “총영사관에서 관할지역 지도층, 경제주무 부처장들을 만나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 당부는 우리기업들의 사기를 크게 진작시켰다”며 “한국기업들이 경제활동하기 좋고 교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현지 교민이 참여하는 ‘상하이 엑스포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어, 상하이엑스포 기간 동안 중국내수시장 진출과 한류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엑스포 준비위원회는 위원장(총영사), 부위원장(부총영사 및 한국상회 담당부회장, kotra 중국본부장), 위원(관세, 통관, 사건사고, 여권비자 등 11개 분과위원회, 간사) 등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돌아온 温州투자단… 上海 부동산에 13억元 2009.06.15
    부동산시장의 ‘큰 손’ 원저우 투자단이 2년여의 정적을 깨고 상하이로 돌아왔다. 최근 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지난 5월, 원저우 투자단은 상하이에서 13억4천2백만..
  • 2020년 중국부동산 전망 (상) 2009.06.15
    그동안 중국의 빠른 성장과 강대국으로의 발돋움, 글로벌무역에 끼치는 영향, 도시화와 조화로운 발전계획 등 방면에 대하여 많은 평론과 공통된 인식이 있었지만 중국의..
  • 上海 150여 주택단지价 사상 최고 2009.06.15
    상하이의 150여 주택단지의 5월 평균 판매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연구기관인 유웨이(佑威)에 따르면, 내환선 이내 중심지역의 경우 5..
  • [독자투고]희망학교를 다녀와서 2009.06.15
    지난 달, 남상해역에 무언가로 가득 찬 상자들과 여행가방을 들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였다. 대부분이 중년층이었지만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도 많았다. 한국..
  • <아줌마이야기>서로 ‘다른’ 것이 ‘틀린’ 것 은 아니다 2009.06.15
    *다르다 :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틀리다 :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우리가 늘 사용하는 말 중에서 가장 잘못 사용되고..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