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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 ‘대리운전’ 회사 다시 설립

[2009-06-22, 14:18:13] 상하이저널
지난 우시완빠오(无锡晚报)의 보도에 의하면 몇 년 전 시행했다가 실패 했었던 음주 대리 운전회사가 다시 설립되었다고 전했다. 음주 운전 예방을 위해 특정회사의 안전한 대리운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대리운전 회사에서 현재 후싼시우써(湖山秀色)호텔, 리후후이꽌(蠡湖会馆), 씨양양(喜洋洋)호텔 등 8개의 지역에서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대리운전 회사 책임자 말에 의하면 2~3개월만 더 지나면 서비스의 범위를 100여개의 지점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까운 구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우시(无锡)중심까지 늘릴 것이라 전했다.

고객은 지정 호텔 서비스를 통해서 대리운전 회사와 연락을 하거나, 지정 호텔 외부에서 대리운전 관련 전화를 해도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대리운전의 비용은 5km 내에 50위엔이고 5km를 넘어가면 1km당 5원씩 부가 된다고 한다.

자가용이 증가되면서 대리운전 시장도 커졌다. 하지만 많은 차주들이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꺼려하고 있다. 이유는 차량 안전에 대한 보장이 없으며 대리운전시 교통사고 혹 차내의 물건이 없어 지는 등의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하여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대리운전 회사에서 아래와 같은 ‘규정’을 세워 진행, 안심하고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첫째 대리운전 기사는 기술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둘째 대리운전기사 신분 등록이 되어야 한다
셋째 경찰에서 대리운전자 신원조회 이력을 조사하여 기술자격증 외에 도덕에 문제가 없을 것.
넷째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때 대리운전 기사와 차주는 계약서 3부 체결하여 그 중 하나를 주점에서 보관한다.
다섯째 대리운전 중에 발생한 사고, 신호 위반 등 운전기사 개인의 잘못으로 발생한 벌금은 대리운전회사에서 책임진다.
여섯째 차주는 차에 오르기 전에 차내의 귀중품을 확인하고 차에서 내리기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인을 해야 한다.
일곱째 고주망태가 된 취객은 모시지 않으며 혹 모신다고 한다면 사리분별 가능한 동승자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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