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눈으로 본 모짜르트'
2004년 '제1회 상하이 국제 어린이 희극 문화제'에서 <마술피리>로 상하이 지역 어린이들과 만났던 독일 함부르크 뮤지컬 극단이 5월 상하이를 찾는다.
이번 공연은 <신동 모짜르트>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위대한 음악가 `모짜르트'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구성, 모짜르트의 음악을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상하이 공연에 이어 베이징, 충칭(重庆), 시안(西安) 등 순회공연을 앞둔 함부르크 뮤지컬 극단은 "이번 공연은 모짜르트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그의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어린이 뮤지컬 극단'으로 불리는 독일 함부르크 극단의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 풍부한 스토리와 멋진 음향효과로 아이들운 모짜르트의 생애 뿐 아니라 음악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모짜르트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보다 이해하기 쉽게 짜여진 <신동 모짜르트>는생동감 넘치는 한편의 뮤지컬로 아이들의 눈과 귀가 즐거워 질 것 같다.
독일 함부르크 뮤지컬 극단은?
1968년 창단, 1979년 <마술피리>, 바그너의 작품 <니벨룽의 가락지> 등 이후 어린이 고전 뮤지컬 창작활동에 치중해 오고 있다. 1992년 고전발레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을 선보인 후 전세계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들의 가슴에는 따뜻한 인간미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선사하며, 세계 유명 음악인들의 생애와 전기를 보여주는 시리즈로, 2006년 전세계 순회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일시:
5월19일 19:15
5월20일 15:00, 19:15
가격: 80, 120, 180, 280元
문의: 6217-2426, 6217-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