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베이에 자리잡은 한국식당 <고려정>에서는 개인적, 혹은 사업상의 이유로 구정 연휴 기간 귀국하지 못하고 상하이에서 보내야만 하는 교민들을 위해 색다른 행사를 준비했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에 간소하게나마 차례상을 준비, 식당을 찾은 교민들이 조상을 기리며 세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고려정의 최부용 대표는 “차례상 차려놓고 절 한번 올려야 설날 기분 좀 나지 않겠습니까”라며 “번거롭고 힘든 차례상을 대신해 교민 서비스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려정에서 준비하는 차례상은 1월29일 설날 당일 식당 내부에 마련되며, 이 날 식당을 찾은 고객에게 떡국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위치: 水城南路 万科广场 北楼 3楼 C1
문의: 021)6209-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