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김현숙 법인장)은 지난 22일 상해한국학교에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APC 3.0 400 license)을 2년 무상 업데이트 지원하고 최초 설치 지원하는 내용으로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그 동안 상해한국학교에서는 약 300여대 PC를 외부 파견업체에서 1명의 AS기사가 전담관리를 하고 전산분야의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3명이 지원하고 있으나 컴퓨터 대수가 많아 관리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게다가 중국어, 영어, 한국어 교사가 모두 근무하기에 운영체제(OS)관리의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런 실정에서 중국 내에서 바이러스의 일종인 ARP SPOOFING에 의한 교내 네트워크의 공격이 발생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임시적인 해결을 하였으나 교내에서 구입한 정품 백신이 없는 관계로 완벽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던 중에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에서 상해한국학교에 정품 백신을 기증, 컴퓨터 관리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하게 되었다.
이번 안철수 연구소 중국법인에서 한국학교에 기증한 백신은 시가 150,000위엔 상당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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